2025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최종 선정지 발표! 지역에서 피어나는 청년의 삶출처: 행정안전부 2025 청년마을만들기사업 최종 선정지
행정안전부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12곳의 청년마을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귀촌을 넘어서, 청년이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일과 삶의 터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청년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자율적인 삶의 기반과 일자리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아래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설명을 참고해보세요!
사업의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청년들이 지역에 장기 체류하며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 살이 보이는 실험적인 일거리 창출을 위한 환경 조성
-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 기반 확대
청년마을은 단순히 거주 공간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종 선정된 청년마을 12곳은?
2025년 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바로 확인해보세요!
지역세부 위치
지역 | 위치 |
대구광역시 | 중구 |
광주광역시 | 동구 |
강원도 | 고성군 |
충청북도 | 음성군 |
충청남도 | 부여군 |
전라북도 | 장수군, 무주군 |
전라남도 | 보성군 |
경상북도 | 울릉군 |
경상남도 | 통영시, 거창군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 |
이들 지역은 모두 청년 유입이 절실한 지방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으로, 청년마을 조성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큽니다.
2025 청년마을만들기 선정 지역별 주요 프로그램
아래 지역별 주요 프로그램을 확인해보시고, 참여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1. 전북 장수 – 트레일러닝 마을
장수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트레일러닝 청년마을’**을 조성합니다. 산, 계곡, 숲길을 달리며 장수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잡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자연 속 러닝 코스 개발
‘일하며 살아보기’ 형태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청년 참여형 체류형 러닝 캠프
지역 연계 트레일 레이스 대회 개최
이를 통해 외지 청년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전남 보성 – 녹차로 여는 청년 식문화 마을
보성군은 지역 특산물 녹차를 활용해 다채로운 먹거리 문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품 개발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녹차 활용 한식·양식·디저트 레시피 개발
녹차 수확 체험 및 나만의 티 만들기 프로그램
청년 대상 식음료 창업 프로그램 운영
녹차와 어우러진 문화축제 기획
녹차의 전통성과 청년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보성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충남 부여 – 열기구 관광마을
부여군은 국내 유일의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을 살려 관광 중심 청년마을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백마강 상공을 나는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
청년 대상 열기구 조종사(파일럿) 양성 교육
체류형 관광 패키지 및 지역 연계 코스 개발
관련 산업 진출을 위한 창업지원 연계
부여의 청년마을은 모험과 관광,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4. 경북 울릉 – 자연과 모험이 어우러진 청년 콘텐츠 마을
울릉군의 청년마을은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마을로 꾸려집니다. 외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고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내용:
명이 농가 일손 돕기 등 농촌 체험
야외 방탈출 게임 형식의 울릉탐험 콘텐츠
울릉도 식재료 활용 로컬 푸드 메뉴 개발
자연과 역사 기반 스토리텔링 콘텐츠 운영
울릉 청년마을은 교육, 관광, 문화가 결합된 신개념 체험 마을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 1곳당 최대 6억 원, 3년 간 지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3년 간 지속적으로 지원되며, 마을 당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예산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숙박비, 교육비, 체험비 등)
✅ 일거리 실험 지원 (로컬 비즈니스,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모델)
✅ 활동 공간 조성 (청년 커뮤니티센터, 작업실, 카페 등)
✅ 청년 네트워크 운영 및 지역 협업 지원
지역마다 고유한 특색을 살려 예술, 농업, 사회적기업, 여행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마을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왜 ‘청년마을’이 중요한가요?
우리 사회는 청년의 수도권 집중과 지방의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청년마을은 단순히 지방 이주를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청년이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모델을 제시합니다.
청년마을을 통해 기대되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
- 공동체 회복과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
- 도시와 지방의 균형 발전
- 지방에 대한 청년의 새로운 이미지 형성
특히, 최근 MZ세대는 단순한 취업을 넘어 의미 있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어, 청년마을은 이러한 가치관에 부합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선정된 12개 청년마을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각 마을별로 청년 입주자와 참여자 모집 공고를 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지역의 청년센터, 마을 커뮤니티, 지자체 공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운영 성과 평가, 우수 사례 발굴, 청년정책 연계 방안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삶은 더 이상 ‘대도시’에만 있지 않습니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이 직접 지역을 선택하고, 지역에서 삶을 설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나도 언젠가 지역에서 살아볼까?’ 고민해본 적 있다면,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관심 있는 지역을 찾아보고,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